2020년 상반기를 지나가면서~~

by 홍보분과 posted Jul 1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로나19로 인해 성당에 갈 때마다 느낀점이 있다면...

주차장 부터 쥐 죽은듯이 조용하다 못해 고요합니다~

오늘도 평일미사를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참석하지 못한 나 자신을 다스리며, 미사와 레지오 참석을 하기 위해 직장에서 얼른 업무를 보고 부지런히 저녁을 해서 먹고 치우지도 못하고 성당으로 뛰어 갔습니다.

금방 시작한 미사가 아름다이 울려퍼지는 것을 보고 숨을 헐떡이며 올라갔는데, 몇명 안되는 형제 자매님들을 보는 순간, 갑자기 마음이 찡해왔습니다~

 

미사 내내 코로나19로 인해 성당을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신부님의 미사집전도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오늘은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미사 후 레지오단원들을 위해 강복을 주러오신 신부님과 수녀님을 보니 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성당은 신자분들이 많이 주일미사를 참석한다는 수녀님의 말씀을 듣고 편안해졌습니다.

 

주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우울해진 형제 자매님들의 가정에 온전한 평화를 기원하며,

항상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걸 보여주시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주님께서 도와주소서~~